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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술 후 항문통증 날짜 2013.05.07 16:50
글쓴이 운영자 조회 2181
질문;
 
안녕하십니까?
벌써 제가 수술받은지도 일년 넘게 지났고 해서, 제 상태 보고도 할겸 연락 드립니다.
12 월에 colonoscopy 한 후에는 1 월에 Neurologist 만나 본 것이외는 없습니다.
 
작년에 말씀드렸던 증상들은 아직 계속 되고 있읍니다. 그런데 직장에 변이 찰때 느끼는 항문 조금 안쪽 통증과 연결부분 (?) 에 느끼는 찡하고 (저리고) 쓰린듯한 증상들은 지금쯤이면 없어져야 정상인지요? 혹시 굳은 변이 안쪽으로 나와있는 staple 을 건드리거나 다른 staple 들에 압력을 가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잘 모르는 추측을 하곤 합니다.
 
신경증상은 덜했다 더했다 하는데 요즘엔 주로 목뼈와 척추에 (둔통과 쓰린) 통증을 느낍니다. 다리와 발 저리는 것은 조금 덜한 것 같구요. 처방약을 (Buspirone HCL) 용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며 복용했는데 세번째 단계에서 갑자기 어지럽고 혈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서 중단했읍니다.
 
아픈 얘기만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다음번엔 좀 더 밝은 보고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감사 합니다.
 
답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항문통증은 아마도 수술시 사용되었던 스태플들은 이제 보이지 않을 것이지만 예측하시는대로 살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문근처에 연결부위가 있으므로 항문에 가까울수록 예민한 부위라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그런 증상은 언제까지라고 예측할수는 없습니다만 서서히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과 척추의 신경증상은 대장의 병과 연관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황대용

대장암센터장

건국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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