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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장암 재발방지를 위해 할 일 날짜 2014.02.11 16:00
글쓴이 운영자 조회 3063
질문;
 
교수님 안녕하세요.일전에 메일드렸던 환자입니다.
최근도 언론을 통해서 교수님의 존경스런 모습들을 많이 접하고있습니다.
저는 작년5월 대장암3기로 수술후 8차항암치료도중 쓸개뒷쪽 간부위에 희미한 덩어리가보여 당시 교수님들도 애매하다고해서 MRI 촬영후 간전이로 확정되어 10월에 간 일부와 쓸개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조직검사결과 지방과염증으로 암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한편으론 수술부분에대해 억울한감이 없지않습니다. 이런경우가 불가피한경우인지도 궁금합니다.
그후 추가 항암치료4회 더받고 얼마전 이상없다는 진단을받고 3개월후 대장내시경과 ct촬영을 해서 추적관찰을 해보자고 합니다. 앞으로 재발방지를위해 제가 특별히 노력해야하는건 없는지 그리고 최근 온열고주파치료 라는게 재발방지에 탁월하다고해서 어떻게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일이 생길진 모르지만 암이라는걸 겪어보니 참 두려운게 사실입니다. 최소한 재발방지를 위해 제가 할수있는건 해보고 싶습니다. 교수님께서 여러모로 바쁘시겠지만 진심어린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시고 감사드립니다.
 
 
답변;
 
간 전이가 아니라니 다행이군요, 아마도 항암제로 인해 MRI에서 그 구분이 어려웠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왜냐하면 항암제 치료를 여러번 하게되면 간이 얼룩덜룩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심이 간다면 일단 수술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손해를 보았다고 생각하지는 마시기를 바랍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본인이 할수 있는 것은 오로지 정해진 시간에 검사와 진찰을 잘 받아서 전이를 빨리 미리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 역시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고 주위에서 암에 좋다고 권하는 우리가 평소에 먹지 않는 것들은 꼭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온열치료는 대장암에 효용이 있다는 근거가 없으므로 받으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결국 재발의 가능성은 점점 더 떨어지게 되므로 정기검사가 없는 기간동안에는 암에 대해 잊으시고 너무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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