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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장암 예방 날짜 2013.04.09 17:21
글쓴이 운영자 조회 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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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발생과 식이 습관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육식을 많이 하는 서양인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 흑인의 대장암 발생율을 비교하였는데, 흑인에서는 다량의 묽은 대변에 의해 발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대변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장 점막이 발암물질에 대한 노출 시간이 짧고 장내 세균의 양 또한 적어 대장암의 발생빈도가 적다는 사실이 관찰되었습니다.

또 이런 아프리카 흑인들의 식생활이 서구화된 경우에는 대장암의 발생빈도가 서구 백인과 마찬가지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식사가 대장암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이성 섬유질에 의한 예방효과는 오랜 기간동안 축적되었을 때에만 그 효과를 볼 수 가 있기 때문에 이미 40대 이후의 연령에 이른 성인에게서는 그 예방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지방질이 많은 음식이나 설탕의 과다한 섭취, 아스피린의 복용여부 등이 대장암의 발생과 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보고자들 간의 견해차이가 있어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나 술, 그리고 술보다는 덜하지만 담배 등도 구미의 여러 대규모 역학조사나 한림의대, 서울의대, 그리고 제가 전에 있던 원자력병원이 공동으로 대장암 환자들의 식사습관과 운동량을 조사한 연구 등에서 대장암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왔습니다.

 

현대사회와 같이 디지털화 된 시대에 컴퓨터 등,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시간에 쫓기면서 햄버거 등 패스트 후드 등을 즐겨 먹게 되면 대장암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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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조기 발견은 이미 진행된 암과 비교하였을 때 완치와 생존율을 훨씬 향상시킬 수 있고 직장암의 경우 항문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대장암의 위험요소로는 나이 이외에도 선종성 용종, 가족력, 염증성 장질환(특히 궤양성 대장염) 등이 있으며 활동량이 적은 경우와 비만, 그리고 흡연 등이 알려 있습니다. 아스피린 등은 대장용종의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속적인 사용은 출혈 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는 의사와 상의하고 나서 복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가 많고 붉은 육류가 적은 식단 및 엽산이나 칼슘 등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 위험군이 아닌 보통의 사람들의 경우에는 40대에 대변의 혈액 존재 유무(분변 잠혈) 검사, 외과의에 의한 손가락(수지) 항문직장 검사와 대장 내시경이나 대장 촬영 중 한가지를 택하여 실시하며 여기에서 대장암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매 5년마다 검사를 반복하여 실시하는 것이 대장암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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